'관록의 남팀이냐 패기의 강팀이냐'
연상흠 기자 tipin@naver.com
지난 13일 동대문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남강스 12차리그 1차전에서 젊은피로 무장한
강팀이 시종일관 남팀을 압도한 끝에 먼저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초반은 남팀의 우세였다. 추운 날씨 탓에 몸이 풀리지 않은 강팀의 골밑을
남팀의 품절남 박희곤, 워싱턴주립대 유학파 김호진 등이 적극 공략하며 쉽게 득점을 챙겼고
메탈리카 티셔츠로 무장한 포인트 가드 서영승의 안정된 리딩속에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1쿼터 중반이후 작전타임으로 전열을 정비한 강팀의 반격은 무서웠다.
오랜만에 브라질 특유의 현란한 개인기 농구를 선보인 쌈바 이세원과
SK네트웍스의 꽃미남 김현철, 최우리, 복학생 김현준을 앞세운 속공은 손쉬운 득점으로 이어졌다.
강팀은 이세원을 제외한 김현철, 최우리, 김현준, 필리핀 리그 출신 용병 연상흠 등 주전 멤버를
모두 20대로 구성하며 적극적인 지역방어로 남팀의 서영승, 김상욱, 오성웅의 매서운 외각포를
봉쇄하는데 주력, 점수차를 더욱 벌여나갔다.
남팀은 주득점원인 김상욱이 전날 과음으로 인한 숙취로 인해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고,
믿었던 박사 오성웅 마저 슛감각을 찾지 못하며 제대로 된 저항 한 번 해보지 못하고
20여점차 리드를 허용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남팀은 최강동안 노상훈의 정확한 중거리슛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고,
김상욱의 돌파에 이은 페이드 어웨이, 오성웅의 3점 외각포가 살아나며 좋은 움직임을 보였으나,
고비마다 실책을 남발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데는 실패했다.
남팀은 예비아빠 김배홍과 솔비 권창희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강팀의 교체 멤버인 메이저리거 송인호, 백마 탄 곽병희 마저 골밑과 속공찬스에서
맹활약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 날 경기의 승부처인 3쿼터에서 남팀은 연이은 자유투 실패와 패스미스로 인한 실책으로
애써잡은 득점기회를 안타깝게 놓쳤고,
반면 강팀은 적극적인 협력수비를 바탕으로한 속공위주의 공격이 주요하며
요로결석과 처남내외의 방문으로 결장한 이정헌, 이정환의 공백을 느낄 수 없을만큼
전 멤버의 고른 활약 속에 1차전을 쉽게 승리 할 수 있었다.
한편 남강스 최고의 슛터 오성웅은 3점슛 상황에서 얻은 자유투 세 개를 모두 실패하며
팀원들로부터 '차라리 3점슛 라인에서 던지는게 어떻겠냐'는 질책을 받기도 했으며,
김상욱은 '배민수 고맙다' 라고 경기 소감을 짧게 밝히기도 했다.
필리핀 리그 출신 용병 연상흠은 경기 후 '남팀의 빨간색 티셔츠를 입은 두 명의 센터가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우리팀의 협력수비가 좋았고, 특히 같은 팀의 김현준이 수비부담을 덜어줘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5전 3선승제로 운영되는 남강스의 12차 리그 2차전은 20일(日)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경기 결과 ###
남팀 113 (1패) - (1승) 144 강팀
<연상흠 기자>
ⓒ 농구 사조직 남강스 & BK.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번주 리캡은 스포츠신문 ver. 으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돌아오는 일요일에 만나요~ 제발~ ##
모든 사진은 새로 구입한 똑딱이 Canon IXUS 110 IS로 촬영.
연상흠 기자 tipin@naver.com
지난 13일 동대문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남강스 12차리그 1차전에서 젊은피로 무장한
강팀이 시종일관 남팀을 압도한 끝에 먼저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초반은 남팀의 우세였다. 추운 날씨 탓에 몸이 풀리지 않은 강팀의 골밑을
남팀의 품절남 박희곤, 워싱턴주립대 유학파 김호진 등이 적극 공략하며 쉽게 득점을 챙겼고
메탈리카 티셔츠로 무장한 포인트 가드 서영승의 안정된 리딩속에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1쿼터 중반이후 작전타임으로 전열을 정비한 강팀의 반격은 무서웠다.
오랜만에 브라질 특유의 현란한 개인기 농구를 선보인 쌈바 이세원과
SK네트웍스의 꽃미남 김현철, 최우리, 복학생 김현준을 앞세운 속공은 손쉬운 득점으로 이어졌다.
강팀은 이세원을 제외한 김현철, 최우리, 김현준, 필리핀 리그 출신 용병 연상흠 등 주전 멤버를
모두 20대로 구성하며 적극적인 지역방어로 남팀의 서영승, 김상욱, 오성웅의 매서운 외각포를
봉쇄하는데 주력, 점수차를 더욱 벌여나갔다.
남팀은 주득점원인 김상욱이 전날 과음으로 인한 숙취로 인해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고,
믿었던 박사 오성웅 마저 슛감각을 찾지 못하며 제대로 된 저항 한 번 해보지 못하고
20여점차 리드를 허용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남팀은 최강동안 노상훈의 정확한 중거리슛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고,
김상욱의 돌파에 이은 페이드 어웨이, 오성웅의 3점 외각포가 살아나며 좋은 움직임을 보였으나,
고비마다 실책을 남발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데는 실패했다.
남팀은 예비아빠 김배홍과 솔비 권창희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강팀의 교체 멤버인 메이저리거 송인호, 백마 탄 곽병희 마저 골밑과 속공찬스에서
맹활약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 날 경기의 승부처인 3쿼터에서 남팀은 연이은 자유투 실패와 패스미스로 인한 실책으로
애써잡은 득점기회를 안타깝게 놓쳤고,
반면 강팀은 적극적인 협력수비를 바탕으로한 속공위주의 공격이 주요하며
요로결석과 처남내외의 방문으로 결장한 이정헌, 이정환의 공백을 느낄 수 없을만큼
전 멤버의 고른 활약 속에 1차전을 쉽게 승리 할 수 있었다.
한편 남강스 최고의 슛터 오성웅은 3점슛 상황에서 얻은 자유투 세 개를 모두 실패하며
팀원들로부터 '차라리 3점슛 라인에서 던지는게 어떻겠냐'는 질책을 받기도 했으며,
김상욱은 '배민수 고맙다' 라고 경기 소감을 짧게 밝히기도 했다.
필리핀 리그 출신 용병 연상흠은 경기 후 '남팀의 빨간색 티셔츠를 입은 두 명의 센터가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우리팀의 협력수비가 좋았고, 특히 같은 팀의 김현준이 수비부담을 덜어줘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5전 3선승제로 운영되는 남강스의 12차 리그 2차전은 20일(日)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경기 결과 ###
남팀 113 (1패) - (1승) 144 강팀
<연상흠 기자>
ⓒ 농구 사조직 남강스 & BK.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번주 리캡은 스포츠신문 ver. 으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돌아오는 일요일에 만나요~ 제발~ ##
모든 사진은 새로 구입한 똑딱이 Canon IXUS 110 IS로 촬영.